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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제284회 임시회 의사일정 돌입 본문
오는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예산 주요 업무보고와 각 상임위별 안건 심의
인천 미추홀구의회는 10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4년도 제284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2025년도 예산 주요 업무보고와 함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 및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기부자 예우 및 기부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이날 이선용 미추홀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 회복 지원”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이 위원장은 “현재 미추홀구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전세 사기 피해 지역임을 강조하며, 피해자들의 주거 안전과 권리 회복을 위해 지자체의 역할 강화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추홀구 전세 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가 지난 8월 남 모 씨의 사기 사건과 관련하여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고소한 사례를 인용하며, 전세 사기 피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열악한 주거 환경과 안전의 위협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의 어려움을 피력했다.
이 위원장은 “피해자 구제를 위해 미추홀구가 실질적인 피해 회복과 주거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는 11월부터 지자체가 전세사기피해 주택의 안전관리와 감독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만큼 미추홀구도 적극 행정을 펼칠 것”과 “전세사기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담팀을 신설 상시 운영할 것”, “법률상담과 심리적 지원, 긴급복지 등 피해자 지원을 위한 예산을 편성할 것” 등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회기에서는 오는 10월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거쳐 23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2025년도 예산 업무보고를 통해 구민의 목소리가 반영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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