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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매일, 인천 여*야 정치 마당 스토리"
“나경원, 한동훈, 원희룡 당 대표 후보들, ‘당심에 지지’ 당부 및 인천 현안에 협조” 약속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난 7월 3일 나경원 의원, 4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이 차례로 인천을 방문했다. 국힘 당권 주자들은 국임 인천시당에서 당 대표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당협위원장과 당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는 등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도 가졌다. 3일 인천을 찾은 나경원 의원은 “인천은 항공과 항만이 모두 자리한 좋은 도시로 유 시장이 선포한 ‘글로벌톱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여정에 힘이 되겠다.”며 “당 대표가 되면 GTX 등 인천의 현안 해결을 위해 확실히 챙기고 함께 ..
국가철도공단, 퇴거소송(23.6)→민간공모(24.7)→철거 및 복합개발(26.3)→지하상가 대안 마련 정부가 동인천 민자역사 철거 및 복합개발을 결정한 가운데, 역사 하부 지하상가 사용허가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동인천역사 하부 지하상가의 인천시 사용허가기간(~’24년)과 인천시의 상가 임대기간(~’28년, 연장 시 ’33년)이 일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2026년 철거를 위해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숙원사업을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반영키로 결정했으나 적기 추진과 상인 보호가 상충되면서 딜레마에 빠진 형국이다. 10년 넘게 흉물로 방치돼 있던 동인천 민자역사가 해결될 단초가 마련된 건 지난 202..
정해권 신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40명 전원 ‘협치, 의회 위상 강화, 일하는 의회’ 약속 ‘협치, 의회 위상 강화, 일하는 의회’를 시민들에게 약속한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정호가 출발했다. 인천시의회는 7월 3일 정해권 신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40명 전원과 유정복 인천시장 및 도성훈 교육감, 전직 의장, 언론사 대표, 각계 인사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 후반기 개원식’를 갖고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개원식은 제9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따른 개원을 축하하고 전반기 의정활동 성과·행보를 회고하며 남은 후반기에 대한 시민 행복 의정 구현을 위한 선진의회 도약 재다짐 자리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해권 의장은 “새롭게 구성되는 후반기 인천시..
의장 안애경, 부의장 유정옥, 행정복지 구동오, 도시환경 허정미, 의회운영 여명자 위원장 등 인천 부평구의회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제263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 선상에 올랐다. 지난 1일 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에는 안애경(더민주당, 가 선거구) 의원이 선출됐고, 부의장에는 유정옥(국민의힘, 다 선거구) 의원이 차지했다. 안애경 의장은 “부평구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2년의 임기동안 지역주민의 다양한 여론수렴 등 소통을 통해 정의롭고 공정한 의정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는 모범적인 선진 의회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유정옥 부의장은 “막중한 직책을 맡겨주신 만큼 의장님..
봉수초교 과밀우려 민원 등 ‘서구지역 2025~2029년 중기학생배치계획 조기 수립’ 결정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서구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유발되는 초등학생의 안정적인 배치를 위해 ‘서구지역 2025~2029년 중기학생배치계획’을 조기 수립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12월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상업3BL(오피스텔 1,162세대)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통학구역 내 학교 인천봉수초등학교의 과밀을 우려하는 지역주민과 학부모의 민원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이를 고려하여 매년 하반기 수립하는 중기학생배치계획을 루원시티 지역에 해당하는 서구지역에 한해 조기수립 하겠다는 것이다. 중기학생배치계획은 매년 4월 1일 기준 관할 지자체의 주민등록 현황 등 학생배치여건을 다방면..
“민선8기 하반기에는 현재 추진 중인 대형사업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할 것” 인천 부평구 차준택 구청장은 민선 8기 반환점을 돌아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더 큰 부평’을 만들기 위해 마음을 다잡고 구정에 임한 민선 8기가 어느덧 2년을 맞았다.”며 “그동안 어려운 국내 경제 상황과 열악한 구 재정여건 속에서도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구정 활동에 집중했고 70개 공약사항도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정 2년차에는 굴포천 복원사업 등 대형 계속사업이 중단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구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도심 속 휴게 공간 조성사업, 반려동물 사업 등 생활밀착형 사업들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차 구청장은 “이러한 노력이 외부로부터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으면서 지난 2년차..
민간참여자는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군부대 이전·종전부지 2개 지역 통합재배치 개발 추진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제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사업’을 시행할 특수목적법인 내 민간참여자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지 내 2개 군부대와 4개 예비군 훈련장을 2개 지역으로 통합·재배치 하고, 종전부지 약 110만㎡를 도시개발사업과 공원·체육시설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계획으로 △부평구 산곡동 제3보급단 및 507여단 84만㎡는 공원·녹지 중심의 도시개발사업과 장고개도로가 개설되고, △미추홀구 관교동 주안 예비군 훈련장 12만㎡는 근린공원 △서구 공촌동 남동구 예비군 훈련장 11만㎡는 체육시설 △서구 불로동 김포 예비군훈련장 3만㎡는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
인천시, 9월 6일~12일까지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평화와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 마련 인천시가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9.15)’을 앞두고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평화와 화합이 공존하는 세계 시민의 안보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준비 중이다. 유용수 인천시 행정국장은 7월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올해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9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으로 정하고, 기념식을 비롯해 인천상륙작전 기념 시가행진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또 인천평화안보포럼, 유엔(UN)참전국(22개국) 유학생과 함께하는 유엔아이(UNI(Incheon)) 평화캠프, 「작전명 크로마이트 그날의 이야기」강연, 2024 통일청년대화 등을 개최할 예정”이..
신청사 내년 3월 착공해 2027년 준공 목표, 미래 행정수요와 직원사무 공간부족 해소 기대 미래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공공시설 노후화와 접근성 부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인천시의 공공청사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985년 준공된 인천시 청사는 39년간 인구 증가와 행정구역 확대 등 으로 행정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직원 사무공간도 부족해 인근 사무실을 임차하는 등 분산된 업무공간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인천시 신청사 건립사업은 공사비 등 2,848억 원을 투입해 시청의 기존 운동장 부지에 연면적 80,417㎡,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2025년 3월 착공, 2027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현재 현재 공정률이 54%인 루원복합청사는 서..
2027년 미추홀구 학익동 이전계획에 따라 현 옥련동 부지매각 위한 인천시 독단 행동 비판 인천 연수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1일 연수구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인천시를 상대로 ‘인천시립박물관 매각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인천시립박물관의 2027년 미추홀구 학익동으로 이전계획에 따라 현 옥련동 부지를 매각하려는 인천시의 일방적인 계획에 대해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연수구주민자치협의회는 이날 각 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고 협의회 운영규정 개정과 인천시립박물관 매각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잇달아 통과시켰다. 결의안에는 시립박물관이 시민과 구민의 자긍심을 심어준 지역의 핵심기관으로 일방적인 매각 계획은 연수구와 어떤 상의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