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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신년사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1. 1. 21:33

인천이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중심도시로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과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 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뒤로 하고 희망찬 푸른 뱀의 해 활기찬 아침을 맞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4년은 위대한 인천시대, 시민체감 행정 실현의 시정목표 아래 민선 8기의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펼쳤던 해로 인천의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무엇보다 가장 완벽한 준비가 된 인천이 APEC 유치에 실패한 것과 전기차 화재로 촉발된 생활안전 불안 요소가 증가했으며, 국제정세와 연계된 안보위협으로 서해 5도와 강화도 지역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어 정부와 인천시가 더욱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부산 이후 특·광역시 중 74년 만에 주민등록인구 300만 명을 돌파했고, 국민적 호응을 받은 인천형 출생 정책을 통해 출생아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오랜 숙원인 인천고등법원 유치 성공으로 전국 7번째 상급법원을 갖게 된 인천은 국내 2대 도시로서의 면모 갖추게 됐다.

또 인천형 출생정책인 아이(i) 플러스 1억드림, 아이(i) 플러스 집드림, 아이(i) 플러스 차비드림 등 시민 체감 정책을 통해 국가적·사회적 현안 해결 선도했고, 2025년에는 인천 보물섬 프로젝트 제1호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전격 시행된다.

특히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은 세계 최고 수준 바이오 첨단 클러스터를 인천에 조성해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 큰 성과이다. 이에 더해 GTX-D, E 노선 확정, GTX-B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인천발 KTX·3연륙교·영종~강화도로(1단계) 개통 등이 차질없이 추진됨에 따라 인천 중심의 교통망 완성에 한 발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유 시장은 “2025년에는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해 좀 더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이 현장에서 느끼는 민생과 복지 등에서 체감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민이 민생복지문화체육관광 등에 있어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에도 시민행복, 민생안정, 미래선도라는 세 가지 목표를 바탕으로 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출생정책 확대, 대중교통비 지원,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등 시민 체감 정책을 강화하겠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확대와 함께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산업 투자 유치로 경제 성장을 이끌겠습니다. 취약계층 지원과 시민 안전망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인천은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며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입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2025년에도 인천이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중심 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11일 인천광역시장 유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