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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식중독 ‘제로’ 및 CRE 감염증 감소전략 추진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5. 23. 16:02

식품접객업소 식중독 제로화 위해 집중관리하고 7월부터 CRE 감염증 대비 민·관 협력 강화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외식업소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의 제로(Zero)화를 위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집중 관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항생제가 듣지 않는 일명 슈퍼박테리아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CRE 감염증 감소전략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히면서 인천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식중독 예방 일일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영업자들이 스스로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또 초등학교와 시민 대상 개인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 홍보 강화로 지난해 식중독 사고가 대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신 국장은 올해도 식품접객업소의 식중독 제로화를 이어가고자 집중 관리와 예방 홍보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식품접객업 영업주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 등 식중독 제로화 달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CRS 감염증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기관 자체 대응의 한계를 보완하고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며, CRE 감염증 감소전략 운영 사업 CRE 환경표면관리 시범 사업 요양병원 간병인력 대상 감염관리 교육 등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인천시는 질병관리청에서 지정한 신규사업으로, 관내 종합병원 5개소와 요양병원 7개소 등 총 12개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감염관리를 체계적으로 이행하는 ‘CRE 감염증 감소전략 운영 사업을 오는 7월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병철 보건복지국장은 현재 CRE 감염증은 인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천시 의료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 모니터링과 역학조사, 감소 전략 등을 강화해 감염 확산을 사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