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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인천지역 후보 지지에 힘 실어 본문

인천지역 정치 동향

국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인천지역 후보 지지에 힘 실어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4. 3. 31. 17:58

지난 30일 부평갑·을 지역을 시작으로 연수, 동구·미추홀구, 계양구, 서구 등 전폭적 지원

 

4.10 총선 10여 일을 앞둔 지난 30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3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인천지역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선 가운데 가는 곳마다 환영 인파로 열기가 뜨거웠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반경 인천 부평의 롯데마트 삼산점에 도착해 환영인파들의 환호를 받으며 부평을 이현웅 후보의 지원유세를 통해 국민의힘으로 부평 살리기위한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11시경 인천 부평 문화의 거리 금강제화 앞에 모인 1,000여명의 국민의힘 지지자들과 주민들은 한동훈 위원장과 유제홍 후보를 연호하며 뜨겁게 환영했다.

한 위원장은 이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정부 여당의 지원이 뒷받침 돼야만 가능한 일인데 국민의힘은 이를 적극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부평발전을 위해 반드시 투표장에 가서 유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별도 오찬을 마치고 1230분 동구·미추홀구 살리기 지원 합동유세에 나선 한동훈 위원장은 신기시장에 운집한 시민들과 함께 동구·미추홀갑·을 지역구의 심재돈 후보와 윤상현 후보의 리더십과 구체적인 공약을 밝혔다.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한동훈 위원장이 연단에 오르는 순간 신기시장 사거리 일대 교통이 한때 극심한 정체를 빚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심재돈 후보와 윤상현 후보의 손을 잡고 누구처럼 4년 전과 같은 공약으로 말로만 하지 않고 정체된 우리지역의 숙원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겠다.”면서 범법자들의 의회독주를 끝내고 바꾸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전보를 울릴 것이라며 아낌없는 지지를 호소했다.

·미추홀구 지원유세를 마친 한동훈 위원장은 1310분 국민의힘 연수살리기 지원을 위해 옥련동 우리은행 사거리에 도착해 연수갑 정승연 후보, 연수을 김기흥 후보를 위한 지지 연설에 나섰다.

연설 장소에는 연수구 구민들과 국민의힘 지지자 등 수백여 명의 인파가 몰렸고 사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은 연신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정승연 후보, 김기흥 후보를 연호하며 열기를 더했다.

한동훈 위원장에 이어 지지 연설에 나선 5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에 연수구에서 아주 화끈하게 정승연 후보와 김기흥 후보를 당선시켜서 인천에 다시 한 번 새바람이 불고 전국의 정치 1번지, 경제 1번지 국제도시 연수구를 새롭게 우뚝 세워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연수지역에 이어 중구 인천역광장과 차이나타운 지원에 나서 배준영 의원의 지난 4년간의 의정 성과를 강조하며 검증된 일꾼 배준영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한동훈 위원장은 1450분 서구 정서진 중앙시장 앞에서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환영 속에 서구갑 박상수 후보와 서구을 박종진 후보, 서구병 이행숙 후보에게 뜨거운 지지와 소중한 한 표를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1540분 마지막 유세지역인 계양역에서 국힘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계양갑 최원식 후보와 계양을 원희룡 후보의 저력을 평가하며 계양의 진정한 일꾼을 지지해 달라며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하루 인천 전역을 잇달아 돌면서 지원유세 강행군을 펼쳤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