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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원적산·만월산 터널 한 달간 약 25만대 통행료 감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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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원적산·만월산 터널 한 달간 약 25만대 통행료 감면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4. 8. 21. 20:44

727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 무료통행 시행 이후, 19천만 원의 통행료 감면 혜택

 

인천광역시는 717일부터 원적산·만월산 터널 평일 출퇴근 시간대 무료통행이 시행된 이후 한 달간 통행량을 분석한 결과, 25만대가 통행료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알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원적산 터널(서구 석남동~부평구 산곡동)107,284대로 지난해 대비 30% 증가했으며, 만월산 터널(남동구 간석동~부평구 부평동)141,136대로 15% 증가해 2023년 동 기간 대비 21%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 무료 통행이 시행된 한 달 동안, 두 터널을 이용한 차량 약 25만 대가 19천만 원의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았으며, 연간 약 300만 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 소형 800, 대형 1,100원이다.

평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그리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의 출퇴근 시간대에는 모든 차량이 요금소를 무정차로 통과하며, 교통정체도 해소하고 이용차량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등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