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임현택 옹진군 부군수 취임, 업무 시작

“인천시 섬 해양 정책과 담당 경력과 노하우를 살려 옹진군 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 강조

 

인천광역시 7월 15일자 인사 단행으로 옹진군 부군수 보직을 받은 임현택(56세) 인천시 기획조정실 시정혁신담당관이 이날 제34대 옹진 부군수 취임식과 함께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임현택 신임 옹진부군수는 인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행정7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인천시 중구를 시작으로 2010년 인천삼산농산물도매시장 관리과장, 2011년 인천 부평구 십정2동장, 공원녹지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임현택 신임 부군수는 2019년 8월 지방서기관 승진과 함께 인천시 노동인권과장, 해양항만과장, 섬 해양 정책과장, 기획조정실 시정혁신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섬으로 이뤄져 있는 도서지역의 해양 정책 및 항만 업무를 맡아 해양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임현택 신임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문경복 군수님을 잘 보필해 업무에 정진하고 직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군민들이 희망을 갖고 기대할 수 있는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옹진군은 접경지역으로 군민들의 고통이 늘 안타까웠다며 민·관이 합심 단결해 옹진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현택 부군수는 취임 후 주요 기관방문을 시작으로 곧바로 군정 주요 역점사업과 부서별 현안사업을 꼼꼼히 살펴 옹진을 새롭고 신나게 군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