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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25년 본예산안 5조2,915억 원 편성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4. 11. 6. 21:04

24년 본예산 대비 1,844억 원(3.6%) 증액, 학생성공시대 여는 인천교육 5대 교육정책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예산()‘24년 본예산 대비 1,844억 원(3.6%) 증액된 52,915억 원으로 편성하였다고 6일 밝혔다.

2025년 인천광역시교육청 본예산() 중 세입부문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4886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9,950억 원, 기타 이전수입 54억 원, 자체 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525억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500억 등으로 구성됐다.

부문별 세출예산 현황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5,319억 원) 미래교육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학교시설여건개선사업(2,560억 원) 학교 자치 활성화를 위한 학교 재정지원(6,403억 원) 출발선이 같은 교육을 위한 무상 복지지원(7,085억 원) 인건비 및 기관 운영 경비 등 기타 경직성경비(31,548억 원) 등이다

특히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5대 교육정책으로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618억 원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 526억 원 미래를 여는 디지털 생태교육 619억 원 함께 성장하는 포용교육 3,449억 원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107억 원등 총 5,319억 원을 편성했다.

미래교육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학교시설여건개선사업으로 학교신증설 723억 원 난방 시설개선 515억 원 학교급식 현대화 및 시설 확충 284억 원 다목적 강당 증축 등 학교시설 확충에 215억 원 관사시설개선 및 기타사업 520억 원 등 총 2,560억 원을 편성했다.

이밖에도 무상복지 지원비로 방과후학교 및 늘봄학교 지원 422억 원 급식비 단가 5.7% 인상으로 인한 무상급식비 2,774억 원 무상교복 146억 원 학비지원 197억 원 누리과정 유아학비·어린이집 보육료 1,990억 원 사립유치원 만 5세 무상교육 280억 원 사립유치원 3, 4세 학급비 지원 등 317억 원 그 외 교육복지지원으로 959억 원 등 총 7,085억 원을 편성했다.

또 인건비 및 기관운영경비 등 기타 경직성 경비로 인건비 28,295억 원 교육행정일반경비 545억 원 재무활동(BTL 상환) 503억 원 평생교육 148억 원 기관운영경비 등 1,961억 원 예비비 및 기타에 96억 원 등 총 31,548억 원을 편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5년도 예산 편성은 학생 중심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이라는 기조 아래 미래인재 양성에 집중했다“‘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라는 정책 방향을 통해 학생성공시대를 향해 한 단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2024115일부터 열리는 제299회 인천광역시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의회 이용창 교육위원장은 정부 세수결손으로 인천시교육청이 사업의 감축, 중단, 통폐합 등 강력한 긴축재정을 시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지적한 바 있어, 효율성이 미미한 사업 등의 예산 삭감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