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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5개 시내버스 노선 개선 대중교통 서비스↑ 본문
14번 노선 변경 후 | 583번 노선 변경후 |
중구 1, 미추홀구 2, 연수구 1, 부평구 4, 서구 6, 강화군 1개 노선 등 최적의 노선 마련
인천광역시는 신규 대중교통 수요와 교통여건 변화를 반영,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3차례의 시내버스 노선조정 심의를 통해 15개 노선 조정안을 확정하고 오는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노선 조정은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시민단체, 시의원, 교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버스정책위원회(노선조정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버스정책위원회의 노선조정분과위원회는 ‘인천광역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노선조정 및 노선 체계의 합리화를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인천시는 지난 4월과 7월에도 해당 위원회를 통해 영종, 송도, 검단신도시 내 노선 신설을 포함해 총 42건의 노선조정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조정 노선은 중구 1, 미추홀구 2, 연수구 1, 부평구 4, 서구 6, 강화군 1개 노선 등으로 시내버스 조정사항은 인천버스정보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천시는 이번 조정을 통해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지역에 노선 확충(1, 14, 67-1, 518, 4401번) ▲운수종사자 근로여건 개선 및 안전성 강화(26, 78, 86, 569, 570번) ▲지하철역 연계, 승객 과소 및 운행 불합리 구간을 정비(206, 565, 583, 591, 800번)하여 버스 운행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도모하게 됐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변화하는 교통 환경과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 조정은 불가피하며, 충분한 사전 홍보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중기 노선조정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들의 노선조정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올해 한 차례 더 노선조정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노선조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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