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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강화군수 보궐선거 박용철 후보 확정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4. 9. 19. 15:52

10·16 인천 강화군수 재보선 대진표 완성 한연희, 안상수, 김병연과 4파전

 

오는 1016일 치러지는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14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박용철(59, 사진) 전 인천시의원을 강화군수 후보로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용철 후보는 국힘 인천시당은 공천관리위원회 제5차 회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로 결정됐다.

국힘 인천시당은 92~4일까지 후보자 추천신청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면접심사 및 경선이 진행됐다.

이어 국힘은 912~13일까지 경선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결과(60%)와 일반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40%)를 합산해 거쳐 박용철 후보를 강화군수 후보자로 의결하고 지난 14일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박 후보는 경기대학교를 졸업하고 3선의 강화군의원을 거쳐 제9대 인천시의회 의원으로 입성했다.

박 후보는 이제 남은 본선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지난 14년 동안 착실히 준비한 만큼 군민 통합을 이뤄 자신의 영광스러웠던 시간을 군민 행복으로 돌려드리겠다.”면서 강화군민들과 소통하면서 군민들이 염원하는 군정 안정과 강화군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에는 여당인 국힘의 박용철 전 인천시의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병연 전 인천시 정무비서관,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강화미래발전운동본부 대표 등 4파전이 예상된다.

이번 보궐선거는 현직이었던 유천호 강화군수가 임기 중 사망함에 따라 치러지게 됐으며, 보궐선거 당선자는 즉시 군수로 취임해 유 전 군수의 남은 임기인 20266월말까지 직을 수행하게 된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