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매일, 인천 여*야 정치 마당 스토리"

인천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기관 확대 본문

인천알짜소식

인천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기관 확대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4. 8. 20. 22:11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 산모·신생아 관리사 양성 교육기관 10개소 지정 운영

 

인천광역시는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을 10개소로 확대 지정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건강 회복과 신생아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전문 인력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산모의 식사 준비를 포함한 가사 활동을 지원해 산모가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신생아의 건강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필요한 관리와 조언을 제공한다.

교육기관에서는 양질의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해 신규자 60시간, 경력자 40시간의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교육기관 확대 지정은 산모와 신생아를 돌볼 전문가 수요 증가에 따라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건강관리사가 양성돼 출산 가정에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다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