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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오는 22일까지 을지연습 훈련 실시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4. 8. 20. 22:11

819일부터 4일간 60여 개 기관 및 업체에서 1,700여 명 참여, 민방위 대피훈련 등 진행

 

인천광역시는 819일부터 822일까지 4일간 시청 지하 1층 을지연습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시를 비롯한 시 산하기관, 유관기관, 군부대, 경찰, 소방, 중점관리대상업체, 다중이용시설 등 60여 개 기관 및 업체에서 1,70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 첫날인 19일 을지연습장 내 종합상황실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부시장,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가 열고 진행상황 등을 숙지했다.

유 시장은 보고회에서 을지연습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실제 훈련이 되어야 한다.”모든 훈련 참가자들이 전시전환 임무 수행 절차와 전시현안과제 달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훈련 넷째 날인 22일 오후 2시에는 인천시 전역에서 민방위 대피훈련이 진행되며, 관내 11개 구간 74.5km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실시된다. , 같은 시각 인천시와 7개 군·구 합동으로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이 진행된다.

이 훈련은 작년에 실시한 대규모 서해5도 지역주민 출도훈련의 후속 조치로 국지도발 등 비상사태 시, 출도한 서해5도 주민을 각 구에 마련된 임시구호시설로 신속히 이동시키고 구호하는 과정을 연습해 자치단체별 수용·구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수용·구호 훈련은 옹진, 중구, 동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등에 마련한 수용·구호시설에서 동시에 실시하며 육군, 경찰, 소방, 교육청, 대한적십자사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는 민···경 합동 훈련으로 서해5도 주민 수용·구호를 주관하는 자치단체의 실질적인 대응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