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 제9대 후반기 원구성 완료

의장 안애경, 부의장 유정옥, 행정복지 구동오, 도시환경 허정미, 의회운영 여명자 위원장 등

 

인천 부평구의회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제263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 선상에 올랐다.

지난 1일 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에는 안애경(더민주당, 가 선거구) 의원이 선출됐고, 부의장에는 유정옥(국민의힘, 다 선거구) 의원이 차지했다.

안애경 의장은 “부평구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2년의 임기동안 지역주민의 다양한 여론수렴 등 소통을 통해 정의롭고 공정한 의정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는 모범적인 선진 의회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유정옥 부의장은 “막중한 직책을 맡겨주신 만큼 의장님과 함께 소통과 협치를 통해 제9대 후반기 부평구의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집행부에는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이뤄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에 구동오(국민의힘, 가 선거구) 의원이 뽑혔고,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에 허정미(더민주당, 바 선거구) 의원이 선출됐다.

7월 3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여명자(국민의힘, 나 선거구) 의원이 선출됐고, 행정복지부위원장에는 김동민(더민주당, 나 선거구) 의원이 도시환경부위원장은 윤구영(국민의힘, 바 선거구) 의원이 의회운영부위원장은 손대중(더민주당, 라 선거구) 의원이 선출돼 부평구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완료했다.

구동오 행정복지위원장은 “행정복지위원회는 구정 운영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예산과 조직, 인사, 구 예산의 68%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소통, 협력해 부평구 발전에 기여하고 헌신하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허정미 도시환경위원장은 “제9대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의 성과를 이어받아 부평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구현하도록 소속 위원님들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롭게 구성된 제9대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선진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명자 의회운영위원장도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는 의회의 중심 상임위원회로써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과 의회의 원활한 의사일정 조정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내실 있는 의회사무국 조직 구성을 통해 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여, 더욱 생산적인 부평구의회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순학 기자

※부평구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안애경 의장	유정옥 부의장	구동오 행정복지위원장	허정미 도시환경위원장	여명자 의회운영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