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매일, 인천 여*야 정치 마당 스토리"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드 핸드프린팅 행사 ‘성황’ 본문

인천알짜소식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드 핸드프린팅 행사 ‘성황’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4. 6. 27. 10:14

드라마 부문 송혜교, 하정우, 수지, 임지연, 박지훈, 신예은과 예능 부문 유재석, 주현영 등

 

3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이하 BSA)625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핸드프린팅 행사를 성황리에 열렸다.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는 지난 20237월에 열린 전년도 드라마 부문 수상자인 송혜교, 하정우, 수지, 임지연, 박지훈, 신예은과 예능 부문 수상자인 유재석, 주현영, 덱스, 김아영이 참석했다.

입담꾼 박경림의 사회로 시작된 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첫 출연자로 유정복 인천시장이 무대에 올라 환영사를 통해 눈맞춤을 했고, 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은 스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GV(관객과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돼 수상 이후 행적을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덱스는 '피의 게임2'를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전년도 신인남자예능상을 받았으며,'SNL 코리아 시즌 3'을 통해  '맑은 눈의 광인' 캐릭터로 매력적인 마스크와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두번째로 무대에 오른 신인여자예능인상을 수상한 김아영도 관객들의 박수와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신인배우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박지훈은 '약한영웅 Class 1'에서 처음 도전한 액션 연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하며 신인남우상을 거머쥐었고 이날 특별한 출연으로 관객들의 폭소를 끌어냈다. 이어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신예은도 탄탄한 연기력으로 '3인칭 복수'를 이끌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기쁨을 나눴다.

이어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예능 부문 수상자로 최고의 자리에서 예능인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해내는 '플레이유 레벨업: 빌런이 사는 세상'을 통해 남자예능인상을 수상한 유재석도 이날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특히 '더 글로리'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임지연 배우는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으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던 기쁨을 다시 한 번 재현했다.

또 지난 해 '수리남'으로 대중에게 명배우의 면모를 다시금 입증하며 남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은 하정우와 '안나' 10대부터 30대까지 나이를 넘나드는 연기로 한층 성장했던 여우주연상의 주인공 수지도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여했다.

마지막 출연자로 무대에 오른 송혜교는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더 글로리'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최초의 대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매거진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 송혜교는 차기작인 영화 '검은 수녀들'에 출연 소식을 알리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본시상식에 앞서 진행되는 전년도 수상자들의 핸드프린팅 행사는 수상자로서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고 관객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하를 위해 객석을 채운 관객들은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들의 이름을 외치며 환호하는 등 행사장이 떠나갈 듯이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한편, 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 이어 본 시상식은 오는 719일 오후 830분에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진행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