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9경’ 대국민 온라인 투표 이벤트 진행

오는 7월 23일까지 ‘인천 9경 / 인천에서 꼭 해야 할 9가지 경험’ 투표 통해 관광지 발굴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6월 24일(월)부터 7월 23일(화)까지 ‘인천 9경(부제: 인천에서 꼭 해야 할 9가지 경험)’선정을 위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와 공사는‘인천9경’을 ‘경치(景)’의 의미를 넘어 ‘경험(經)’의 의미로 확장해 단순히 보기만 하는 관광지가 아닌 관광객들의 다양한 경험을 이끌어 내고 공유할 수 있는 생동감 있는 대표성 있는 지역 관광지로 발굴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후보지들은 지난 4월 각 군·구에서 추천한 대표 관광 경험을 기반으로, 한국관광 빅데이터, 여행 트렌드 등을 반영하고 연구원, 교수, 여행 작가 등 외부 관광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지 18개를 선정해 대국민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인천 9경 온라인 이벤트(www.인천9경.com)는 누구나 1회씩 1인당 최대 3개까지 투표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이번 대국민 투표 결과(60%)와 전문가 심사위원회 최종 평가결과(40%)를 합산하여 올해 8월 최종적으로‘인천 9경’이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인천 9경’은 인천 대표 관광 콘텐츠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 주요 관광안내소 및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는 물론, 인천 9경을 대상으로 대국민 스탬프투어 등 참여형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최근 관광 트렌드로 관광지를 체험하고 인증하는 ‘경험’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며 “‘인천 9경’은 관광객들에게 인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색 경험을 제시하고, 그들의 무한한 경험을 창출해 나갈 수 있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인천 9경’이 인천하면 떠오르는 대표 관광지이자 해보고 싶은 경험으로 관광도시 인천의 인지도 및 방문 결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천 9경' 대국민 온라인 투표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와 인천관광공사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