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매일, 인천 여*야 정치 마당 스토리"

배준영 의원, 영종 M버스사업자 입찰 노선신설 가시화 본문

인천 '중구옹진강화군' 지역

배준영 의원, 영종 M버스사업자 입찰 노선신설 가시화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4. 6. 1. 16:03

영종-서울 광역급행버스(M버스) 신설 노선도 ⓒ중구

6월 중 업체평가 거쳐 최종 선정되면 면허발급과 차량구입 등 제반준비 후 올 하반기 운행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옹진군)은 지난 530일 영종하늘도시 우미린 1단지 후문에서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에 최종적으로 업체가 응찰했다고 밝혔다.

영종~서울 간 광역급행버스(M버스)는 배준영 의원이 강희업 대광위원장을 직접 만나는 등 노력한 끝에 지난해 10월 노선 신설이 확정됐으나, 이후 두 차례에 걸친 운송사업자 공고에도 응찰업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폐지 위기에 처했다.

특히 영종국제도시 내 광역 대중교통 수단은 공항철도가 유일하고, 영종하늘도시와 바로 연결된 지하철이 없어 서울시내로 가기 위해서는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여러 번 갈아타거나 역까지 자차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배준영 의원과 지역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은 운송사업자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반면, 실제 운행 가능한 버스운수업체를 만나 설득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노력해왔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이번 3차 공고(516~30)에 인천에서 여러 버스노선을 운행 중인 업체가 단독 응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준영 의원은 “6월 중 업체 평가 거쳐 사업자가 최종 선정되면, 면허발급과 차량 구입 등 제반 준비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에도 운항이 가능해진다, “영종에서 서울까지 M버스가 최대한 빨리 달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노선이 신설되면 영종주민들의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등 이동권·생활권이 보장되고, 영종하늘도시의 공항 배후단지 기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