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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농어촌 민박사업 지원 범위 확대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4. 5. 13. 10:16

박용철 의원의 발의 인천광역시 농어촌민박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상임위 통과

 

인천 강화군과 옹진군 등 농어촌을 대상으로 한 지원 범위가 확대되면 농어촌 관광 활성화와 소득증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용철(·강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농어촌 민박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그동안 농어촌 민박사업 관련 지원이 노후된 소방안전시설 교체 사업에만 한정됐던 것을 숙박·식품 위생 등 환경개선사업 전반에 지원이 가능하도록 확대해 농어촌 관광 활성화와 소득증대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박용철 의원은 농어촌 민박사업 관계자들의 민원을 검토해 올해 본예산 편성 때 농어촌 민박사업 환경 개선 지원 예산을 추진하려 했으나, 지원 근거가 미비해 집행부와 협의를 지속 추진해 왔다.

박용철 의원은 현재 운영 중인 농어촌 민박 시설들은 노후 소방시설뿐 아니라 시설 전반이 많이 노후화 돼 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태라며 관련 지원을 통해 농어촌 민박시설이 더욱 쾌적해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변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례 개정 이후 시에서 예산이 마련되면 군·구에서도 사업에 적극 참여해 달라농어촌 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이 혜택을 보는 만큼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폐업하는 곳이 늘어나지 않도록 시··구 모두 관계 업무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