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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수도권 붐업 본문

인천지역 정치 동향

인천시의회,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수도권 붐업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4. 6. 1. 15:27

수도권(인천·경기·서울) 곳곳을 누비며 33구간별 홍보 행진 통해 인천의 강력한 열망 알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들이 인천시, 경기도, 서울시 등을 행진하면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인천 유치 의지를 널리 알렸다.

인천시의회 이봉락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 사무처 직원, 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은 지난 31‘2025 APEC 정상회의개최 최적지인 인천의 강력한 유치 열망과 의지를 알리고자 인천 애뜰광장에서 외교부 앞까지 33홍보 행진을 진행했다.

그동안 인천시의회는 ‘2025 APEC 정상회의유치를 위해 ‘APEC정상회의유치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희)’를 구성한 후 정부에 건의문 전달, 인천 유치 결의대회 개최 등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뛰어다녔다.

6월에 발표되는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인천시의회는 인천의 강력한 ‘2025 APEC 정상회의유치 열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날 수도권 붐업 홍보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청 애뜰광장 APEC 조형물 앞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들이 ‘2025 APEC INCHEON 이제는 인천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조끼를 입고 인천 유치 지지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어 현수막과 홍보 깃발을 들고 인천시교육청 앞 도로까지 200m 거리 홍보 행진을 펼쳤다.

거리 행진 이후에는 김대중(미추홀2)·김용희(연수2)·문세종(계양4)·석정규(계양3)·이봉락(미추홀3)·이순학(서구5)·이인교(남동6)·장성숙(비례정해권(연수1)·조성환(계양1)·조현영(연수4)·한민수(남동5) 의원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인천·경기·서울을 거쳐 광화문광장까지 총 33를 구간별로 나눠 어떤 의원은 도로로, 어떤 의원은 자전거로, 또 어떤 의원들은 달리면서 수도권 주민들에게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의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거리 홍보 행진을 마친 후에는 외교부 앞 광화문광장에 모여 ‘2025 APEC 정상회의유치 결의 다짐과 함께 다시 한 번 인천시가 APEC 정상회의 유치 최적지임을 널리 알렸다.

이봉락 의장은 인천시의원들의 33거리 홍보 행진으로 대한민국의 관문 도시이자,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인 인천이 APEC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 도시임을 정부와 민간에 적극 알릴 수 있었다그간 범시민 서명운동과 각계각층 릴레이 지지 선언 등으로 뜨겁던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강력한 열망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용희 위원장도 인천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준비된 도시라며 앞으로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우리 인천이 반드시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APEC 정상회의개최지는 인천·경주·제주 등 3개 도시가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후보지별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6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