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매일, 인천 여*야 정치 마당 스토리"
인천시의회 건교위, 도서지역 소관 업무 및 사업 점검 본문
주민들과의 소통 통해 애로사항 청취, APEC 인천유치 홍보 및 의정역량 강화 연찬회 실시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인천시 도서지역을 찾아 소관 기관·사업 점검 및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 정상회의 인천 유치 시민 홍보 등을 통해 섬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의회 건교위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옹진군 영흥면에서 임관만 위원장과 소속 시의원 총 8명이 참여해 도서지역 소관업무 점검 및 애로사항 정취, 위원회 발전 방향 모색 등을 통해 시민이 더 행복해지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건설교통위원회 의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건교위 소관 기관인 수산자원연구소 시찰을 비롯해 영흥화력발전소 방문, 전반기 위원회 운영 성과 점검 토론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건교위는 ‘수산자원연구소’와 옹진군이 조성한 ‘십리포해안데크길’을 찾아 수산자원 및 해양 생태 연구 현황, 해양 친수시설의 설치·관리 현황 등에 대해 점검하고,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발굴·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인천 연안의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꽃게·주꾸미·갑오징어 종자생산을 위해 어미 관리 및 산란 유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참담치 먹이를 생산·보급하는 등 종자생산(올해 목표 365만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 저감과 해조류 육성 등을 통해 ‘생태통합 양식 연구(새로운 이산화탄소 흡수원을 개발하는 블루카본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임관만 위원장은 “인천시의회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인천이 세계적인 해양수산기관으로 급부상하기 위한 조직 및 예산 증원, 해외 타 기관과 교환 근무, 해외 인력 채용 등으로 한층 더 기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연구소 산하 전문기관인 블루카본연구소·종패연구소 유치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교위는 또 ‘2025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 인천 유치’가 새겨진 손 플래카드를 들고 내년 APEC 정상회의가 인천에서 열릴 수 있도록 시민 홍보도 잊지 않았다.
임 위원장은 “우리 건교위는 오직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부단히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듣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활기찬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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