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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전 국민 여객선 동일요금제’ 시범 운영 본문
인천시민과 동일하게 1박 이상 5박 이내 방문객 누구나 연평면 여객선 요금 80% 할인
옹진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천시민과 동일한 요금의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는 ‘전 국민 여객선 동일요금제’ 지원사업을 시범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옹진군 건설교통국은 이날 이상신 국장을 비롯한 건설과장, 도서개발과장, 해양시설과장, 건축과장, 도서교통과장 등이 참석해 출입기자들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과별 주요 현안 및 추진 상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서교통과는 옹진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전 국민 대상 여객선 동일요금제 시범운영으로 방문객을 유입하고 관광활성화 및 내수 활력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 높은 여객선 요금을 인천시민 요금 수준으로 낮춰 연평면(대연평도, 소연평도)에 시범운영 중이며, 금년도 예산소진 시까지 1박 이상 5박 이내 방문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80%의 여객선 운임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건설과는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자 정왕(시흥)~대부도~영흥을 연결, 국가지원지방도 승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인천시 구간 11.62km, 경기도 구간 23.42km 규모로 옹진군과 인천시, 국토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경기도 지방도 301호선을 안산시 대선로와 옹진군 군도71호선, 군도73호선을 포함해 주요도시와 관광지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승격이 꼭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도서개발과는 제1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2011~2025)이 종료됨에 따라 지속적인 서해5도 주민의 안전한 정주여건 조성 등 발전을 위한 계획수립 및 시행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옹진군은 오는 11월까지 연평도, 소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등 서해5도 기본현황 조사 분석과 제1차 종합발전계획 성과를 분석해 제2차 계획의 유형별·부문별·부처별 세부과제를 발굴, 서해5도의 지속적인 발전과 군민 모두가 존중받는 정주여건 조성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해양시설과는 해상교통 취약지역의 안전한 여객선 입출항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덕적면 백아리 일원(백아리2항) 선착장 접안시설 확충을 내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백아리2항이 확충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시행계획 수립용역을 거쳐 오는 10월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신규 건조중인 백아리2항 선착장을 40m 연장하고 2m 증고해 완공되면 연료운반선(덕적~인천), 병원선, 정화운반선, 여객선 등 상시 접안이 가능해진다.
이밖에도 건축과는 민원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축허가 및 개발행위허가 신청 시 규모와 용도, 지역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정리해 행정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신 옹진군 건설교통국장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및 섬지역 오전출항 여객선 도입 등 해당항로 면허사업자와의 협상을 통해 하루속이 적격업체를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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