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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부평구을 이현웅 후보의 반등세 드디어 시작 본문
“4050층을 향한 집중적인 유세와 부평 발전을 위한 약속으로 표심을 돌려놓을 것”
이현웅 후보는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8일부터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 민주당 박선원후보에게 오차범위(±4.4%포인트)밖에 큰 차이로 뒤져있었다,
지난 3월 28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에서 실시한 지지율조사에서는 이현웅 후보가 22.1, 박선원 후보는 42.3%로 두 후보 간의 격차는 무려 20.2%까지 벌어지는 등 큰 차이를 보였었다.
하지만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조사한 가상대결에서는 이후보가 30.4%, 박 후보는46.3%를 받아 15.9%의 격차를 보였지만 이때부터 두 후보 간의 격차가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다.
4월 1일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발표한 지지율 조사에서는 이현웅 후보가 35.2%, 박선원 민주당 후보가 45.4%로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0.2%로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이현웅 후보가 선거가 중반으로 갈수록 선전하는 원인에 대해 이후보측 선거캠프에서는 그동안 절대 약세를 나타냈던 30대와 여성층에서 지지세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데일리안이 발표한 조사에서는 30대 유권자층에서는 이현웅후보가 38.9%, 박선원후보가 40.0%로 불과 1.1%차이밖에 나지 않았으며, 여성 유권자 사이에서는 이현웅 후보가 37.3%, 박선원 후보가 41.3%로 4% 밖에 차이를 보이지 않아 오차범위 내에 근소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웅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선거초반 발표된 여론조사는 진보성향의 조사기관에서 의뢰한 것으로 호남세와 민주당의 세가 전통적으로 강한 부평의 광주에서 이현웅 후보가 고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부평에서 나고 자라며 그 누구보다도 부평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이현웅 후보가 진솔하게 다가서는 후보의 모습에 유권자들이 조금씩 마음의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현웅 후보는 “앞으로 4050층을 향한 집중적인 유세를 통해 표심을 돌려놓을 계획”이라며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60대 이상 장년층들의 투표율을 높이는데 치중하면서 남은 선거기간 부평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지지를 호소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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