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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세계 다트인의 마음을 잡은 ‘K-다트 페스티벌’ 성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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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세계 다트인의 마음을 잡은 ‘K-다트 페스티벌’ 성료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4. 7. 23. 20:03

미국·프랑스·일본 등 15개국 총 3,100명의 다트 선수 참가, 24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715일과 16일 이틀간 송도컨벤시아 3 · 4홀에서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린 ‘2024 K-다트페스티벌이 글로벌 다트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운데 성공적으로 열렸다.

‘K-다트 페스티벌은 매년 7월 한국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전자다트 축제로 2010년부터 개최한 '피닉스 섬머 다트 페스티벌'‘K-다트 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꿨다. 2007년 일본대표팀 초청, 한일대항전을 시작으로 2012년 아시아와 유럽·미주 국가 10개국에 이어 202314개국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국제 다트대회로 발전했다.

이번 ‘2024 K-다트페스티벌참가를 위해 미국, 프랑스, 일본 등 15개국 350여 명의 해외 선수단이 한국을 방문했고, 양 일간 총 3,100명의 다트 선수와 참관객이 과녁을 향해 핀을 던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개막식 영상 축사로 다트페스티벌 막이 올랐고, 외국인 선수들이 각 나라 국기를 들고 입장하는 세레머니와 함께 선수들 모두 국경을 뛰어넘는 우정을 보여줬다.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제로원과 크리켓 종목을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으로 나눠 경쟁하는 토너먼트와 우정을 나누는 이벤트로 펼쳐져 참가자들은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첫날인 개막식에서는 태권한류, 홀리뱅(HolyBang), 디스팟크루(DESPOT CREW) 등 축하공연이 대회의 열기를 더했고, 각 국가별 선발된 대표팀이 겨루는 싱글즈 토너먼트와 인터내셔널 싱글즈,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더블즈 토너먼트와 세계 최강의 다트팀을 가리는 인터내셔널 팀 매치가 진행돼 총 상금 1억 원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인기 걸그룹 QWER 쵸단이 깜짝 등장해 다트를 던졌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K-다트 페스티벌 해외 참가자들이 관광과 쇼핑, 미식체험을 통해 인천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 돌아갔다, “이번 행사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2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2024 K-다트 페스티벌행사는 ()대한다트협회 주최, 피닉스다트가 주관했으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 후원으로 열렸다.

행사 관계자는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푸드 트럭 입점으로 즉석에서 맛있는 음식과 다트 플레이 등 다트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