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복 옹진군수,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도약 만들 것’

민선8기 후반기에는 ‘준비해 온 군정발전 전략 추진을 통해 더 큰 옹진 도약 위해 뛰겠다.’

 

인천 옹진군 문경복 군수는 7월 1일 민선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반환점에 선 지금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그 누구도 상상못했던 옹진군의 새로운 도약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군수는 “그동안 준비해온 군정발전 전략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옹진군이 더 큰 옹진으로 도약할 수 잇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현장에서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군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혁신을 성장의 동력으로 삼아 더 도약하는 기회의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 군수는 “옹진군은 접경지역 섬으로만 이뤄진 지리적 특수성 및 섬의 고질적인 문제인 적은 인구와 낮은 경제성 등 열악한 군 재정여건 속에서도 많은 악조건을 탓하지 않고, 오직 군민을 위해 정부와 국회, 시 정부의 높은 문턱을 넘어 옹진군의 도약을 준비하고 실천해 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지난 2년의 시간을 뒤돌아보면 군민의 삶속에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할 수 있었던 영광의 시간이었다.”며 “군민의 선택으로 부여받은 무거운 책임감을 회피하지 않고 군수로서 1분 1초의 시간도 허투루 쓰지 않고 섬 주민의 더 나은 삶과 옹진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600여 공직자와 함께 한걸음씩 정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주여건 ►리별속속 간담회 7개면 78개리 주민 소통 통해 건의사항 620건 접수 중 542건 처리 ►백령면 섬 지역 약국 유치 ►서해5도 정주생활 지원금 3년 연속 인상 ►자월면 우편취급국, 대.소이작, 승봉도 우편접수처 설치 ►찾아가는 교육활동 지원 통해 찾아가는 어린이 영어캠프 및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지원 ►백령.대청.연평.자월.덕적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 확충 등

교통혁신 ►전 국민 여객선 동일요금제 시행 ►섬 지역 오전출항 여객선 운항 ►인천-덕적자도 직항선 건조 운항순환선 ‘푸른나래호’ 취항 ►영흥-인하대 직행 공영버스 운행 ►영흥면 장애인 콜택시 도이 ►2027년 백령항로 신조 대형여객선 운항 개시 ►백령공항 건설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 추진에 박차 ►백령공항 주변 배후부지 개발 추진

관광개발 ►가고 싶은 K-관광 섬 육성사업 선정 ►대이작도 인천 섬 명소화 사업 선정 ►섬 별 특성에 맞는 관광개발 ►백 령생태관광 체험센터 조성(2025년 준공예정) ►덕적도 자연휴양림 조성(2025년 개장) ►소야도 폐교 문화재생 사업(2024년 12월 준공)

이 외에도 옹진군은 공립으로 북도면, 연평면, 대청면, 덕적면, 자월면에 노인요양원 설치, 영흥면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7개면 내 노후경로당 신축,1섬 1주치병원 운영 등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군민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정주여건 개선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옹진군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반드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