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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천방송국 설립’ 정책제안서 인천 국회의원에 전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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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천방송국 설립’ 정책제안서 인천 국회의원에 전달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4. 6. 12. 18:53
범시민운동본부 국힘 배준영 위원장에 정책제안서 전달
범시민운동본부 민주당 김교흥 위원장에 정책제안서 전달

인천방송주권 찾기 범시민운동본부양당 국회의원 대표 배준영·김교흥 시당 위원장에 전달

 

인천 방송주권찾기 범시민운동본부(이하 범시민운동본부)’612일 오전 9시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 3층서 열린 새얼아침대화 행사장을 찾아 22대 인천 국회의원에게 전달하는 <KBS 인천방송국> 설립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양당 국회의원을 대표한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과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시당 위원장이 정책 제안서를 받았다

범시민운동본부가 제안한 정책은 <KBS 인천방송국> 설립으로 잃어버린 인천뉴스 40찾기 KBS 지역국 등 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한 지역방송발전기금설치 전국적 재난방송 전달체계 구축 차원에서 <KBS 인천 재난방송센터> 설립 등이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인천시민이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다음으로 KBS 수신료를 많이 납부하는 만큼 형평성 차원에서 인천 지역뉴스송출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지역뉴스 의무할당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국제공항과 항만 대상 테러 위협, 서해5도 접경지역의 군사적 분쟁 등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한 ‘KBS 재난방송센터개설도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범시민운동본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지난 118일 각 정당에 ‘KBS 인천방송국 설립공약이행을 위한 구체적 실현과제를 담은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인천 정치권은 제22대 국회에서 인천시민의 염원이 담긴 ‘KBS 인천방송국 설립을 위한 관련 법 개정안을 우선순위 법안으로 상정처리해야 할 것이라는 요구도 전달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