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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1883 인천맥강파티’ 중구 상상플랫폼서 개최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4. 5. 24. 16:11

인천을 찾은 글로벌 관광객 1만여 명 대상, 맥주와 닭강정 제공 및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525일 오후 4시부터 상상플랫폼 앞마당에서 인천을 찾은 글로벌 관광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202421883 인천맥강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서 세계를 품어온 인천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개항 이야기를 담아, 글로벌 관광도시와 세계 10대 도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세계적인 관광도시 인천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행사 당일 중국·미국·대만·홍콩·러시아 등 10개국 이상의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지역 맥주와 닭강정을 제공한다. 또한, 관광객들의 주요 관심사인 의료·뷰티 및 전통 한지공예 체험, 드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 밖에도 지역예술인으로 구성된 퓨전음악, 풍물단, 태권도 시범의 사전공연을 비롯해 버스킹, 케이 팝(K-POP)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국내외 재외동포를 함께 초청함으로써, 문화적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인천관광의 가치 확산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백현 사장은 인천은 1883년 인천항 개항으로 세계의 문물 유입 및 개혁·개방의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이 국제관광 시장의 회복과 원도심 지역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같은 곳에서 열린 11883 인천맥강파티에는 해외 관광객 등 3천여 명이 참가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