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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케이트장 최적지는 단연 인천 서구 ‘유치전’ 본문

인천 '서구' 지역

국제스케이트장 최적지는 단연 인천 서구 ‘유치전’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4. 5. 6. 18:30

인천 서구지역 더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과 시·구의원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위해 최선강조

 

인천 서구지역 제22대 국회의원 이용우, 모경종 당선인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구의원은 2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와 서구, 그리고 서구 구민과 함께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체육회는 태릉 인근 조선왕릉 복원으로 곧 철거될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부지를 공모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부지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존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신규 부지 공모에 인천 서구를 비롯해 전국 7개 지자체가 공모신청서를 접수하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대한체육회는 국제스케이트장 부지 평가기준으로 교통편리성 및 인프라 연계성 사업추진 가능성 환경성 지원사항 및 상생방안을 강조하며, 특정지역의 시설이 아닌 한국 빙상의 미래 100년을 이끌 국제스케이트장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인천 서구지역 의원들은 인천 서구가 계획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만큼 국제스케이트장의 입지로 뛰어난 곳은 없다.”면서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으로 가는 관문이고 사통팔달 최적의 교통 편리성과 인프라 연계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이어 공항고속도로와 제2순환고속도로 이어지는 도로망과 공항철도·서울7호선·인천2호선, 그리고 현재 검토 중인 서울2호선 연장과 GTX-D(Y), E노선의 철도망까지 더 한다면, 그 어느 곳보다 국제경기, 국내경기 모두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교통 편리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인천에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하게 되면 기존의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문학경기장, 2007년에 준공될 스타필드 돔구장과 함께 4대 주요 경기장을 갖춘 스포츠 콤플랙스로 자리 잡게 된다. 또 후보지 인근에는 청라의료복합단지, 영상·문화복합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모든 인프라 연계성을 보면 인천 서구가 단연 으뜸이다.

특히 인천 서구 후보지는 타 경쟁 후보지보다 우월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이미 구획정리가 완료된 상태로 당장이라도 사업 추진이 가능해 환경성의 문제 및 지원사항이나 상생방안 또한 적극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용우 당선인은 현재 동계스포츠 시설이 경기 북부·강원에 치우쳐 지역 불균형을 바로 잡고 스피드스케이트 선수들을 위해서도 태릉을 대체할 입지는 인천 서구가 최적지이다.”면서 인천 서구에 국제스케이트장이 들어서면 수도권 서북부 스포츠의 메카로 하계에는 아시아드경기장이 동계에는 국제스케이트장이 사계절 내내 스타필드 돔구장이 지역에 스포츠 붐을 일으킬 것이라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국제스케이트장 서구 건립은 서구 주민뿐만 아니라 인천시민 모두가 염원하고 있고 인천시민을 넘어 국민 모두가 행복과 즐거움을 만끽하게 될 것이라며 서구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은 주민들의 염원을 받들 준비가 되어 있으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행정과 예산 등의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인천광역시와 서구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LH 등 관련 기관도 인천시민들의 염원인 국제스케이장 유치를 위해 모든 재정적, 행정적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며 대한체육회도 합리적인 심사로 인천 서구를 국제스케이트장 대체지로 결정해 주실 것을 호소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