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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인천항로 오전출항 여객선 도입 사업자 모집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1. 5. 18:49

옹진군, 210일까지 여객선 도입지원사업 협상대상자 선정 공모 선사에 운항결손금 지원

 

옹진군은 오는 210일까지 40일간 연평-인천항로 오전출항 여객선 도입지원사업의 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여객선 도입지원사업은 섬에서 오전에 출항한 여객선이 인천에서 최소 5시간 이상을 체류한 후 오후에 다시 섬으로 돌아가게 하는 사업이다.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육지에 나와 일을 보고 당일 다시 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의 1일 생활권 확보를 통해 도서지역 정주여건을 개선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협상대상자 선정 및 옹진군과의 협약체결이 완료되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의 해당항로 정기내항여객운송사업 면허권 취득 절차를 거쳐 400톤급 이상 쾌속선이 해당 항로에 투입되며 옹진군은 해당선사에 운항결손금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연평면 주민들이 그 간 인천출타 시 병원진료 등 간단한 업무처리에도 12일이 소요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조속히 오전출항 여객선이 운항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