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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신년사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1. 1. 21:42

동구의 도시 브랜딩 완료해 성공적인 제물포시대 준비해 나갈 것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구 공직자 여러분!

변화와 발전의 상징인 청목(靑木) 뱀의 해,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뱀과 같이 어려움을 유연하고 지혜롭게 헤쳐 나가 더욱 풍요롭고 번영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민선 8기 취임 후 기존 슬로건과 도시 브랜딩으로는 한계가 있어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개발 추진과 도전의식, 교육·복지·문화 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동구 슬로건을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로 정했습니다.

그동안 도시 이미지와 핵심 가치, 정체성을 돌아보며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공약 이행률 77%라는 소기에 성과를 거뒀습니다. 개발 분야는 화수부두 도시재생혁신지구 선정 북성포구 매립지 개발 정상 추진 등의 성과를 냈습니다.

교육 분야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 등을 통해 교육 혁신을 진행 중입니다. 복지는 구립요양원 건립 인천 최초 구강의료 지원 등 복지에 힘썼습니다.

202671일 동구와 중구 내륙은 통합돼 제물포구로 출범합니다. 행정체계 대변혁을 앞둔 2025년에는 동구의 행정적 역량과 일궈낸 성과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 제물포 출범과 동시에 동구는 활기차고 혁신적인 도시로 거듭 나 원도심인 제물포구의 인구 유출을 막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2025년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이 동구의 최우선 과제이자 목표로 생각하고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임기 내 공약 10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성실히 구정을 살펴가겠습니다.

동구는 내년 역점 사업을 펼치기 위해 올해보다 약 8% 증가한 총 3518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2025년 구정운영 방향은 미래인재 양성과 풍요로운 문화도시 안전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복지도시 지역 인프라 조성과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 구민과의 소통 공감입니다.

동구 화수부두가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선정됨으로써 5년간 국비 250억 원, 시비 125억 원 등 총 375억 원의 국·시비 재정보조를 받게 됐으며 총 사업비 1200억 원을 투입해 화수부두 일원을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동구는 혁신지구에 뿌리기업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혁신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며, 근로자들을 위한 체육·복지시설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화수혁신마을도 조성합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공직자들과 함께 제물포를 이끌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준비해 온 만큼 이제는 동구의 철학과 비전, 차별성을 끊임없이 대·내외에 알리는 과제가 남았다.”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 도시 제물포구가 되도록 남은 기간 더욱 열심히 달려갈 것을 동구 구민들과 미래의 제물포구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다짐해본다.”고 강조했다.

그동안에 성과가 동구 구석구석에 미치고, 2026년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토대가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묵묵히 김찬진표 행정으로 이 과업을 해내겠습니다.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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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동구청장 김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