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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H·GH 공동세미나서 ‘공사의 주거복지 역할’ 고민 본문
‘제8회 주거복지컨퍼런스 세션’에서 지방공사의 저출생 대응 주거모델 주제로 대안 모색
인천도시공사(iH)는 4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공동으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에서 열린 ‘제8회 주거복지컨퍼런스(12/4~5)’중 세션1에서 ‘지방공사의 저출생 대응 주거모델’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주거복지 정책강화 및 관련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수도권 광역 3개 지방공사가 맞춤형 저출생 문제에 대한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첫 번째 세미나로 적지 않은 관심을 모았다.
윤세형 iH도시연구소 소장은 ‘인천형 저출생 특화 공공임대주택 추진방안’ 발표에서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출산 지원과 주택 공급을 넘어, 아동 성장 과정에서 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는 육아친화 주거환경 조성과 지역 서비스 통합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인천형 육아친화 주거단지의 핵심 가치와 체크리스트, 돌봄 거점 조성 및 지역 공공 서비스 연계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정석 SH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과 정윤혜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저출생 대응과 육아 고충 저감을 위한 서울시 양육친화형 주거단지 계획’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저출생 대응 육아지원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시대에 육아가 이루어지는 공간을 중심으로 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서울시 양육친화형 주거단지 사례를 제시하고 현대의 돌봄은 가구의 역할에서 공공의 복지로 점차 확대된다.”고 주장했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는 기윤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은영 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박몽섭 GH도시주택연구소 수석연구원 등이 참여해 저출생 관련 주거복지에 대한 지방공기업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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