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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은 연수구의원, ‘자활센터 명의 이전과 시설개선’ 촉구 본문
‘연수구가 구비 5억을 들여 매입한 센터 건물이 20년 넘게 센터장 명의로 돼 있다.’ 지적
인천 연수구의회 이형은 의원(국힘, 송도1,3동)은 지난 23일 열린 제268회 연수구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연수구 자활센터 명의 이전문제와 노후 된 시설 개선‘ 등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연수구 자활센터가 2003년 구비 5억 원을 투입해 매입된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명의가 구가 아닌 지역자활센터의 센터장으로 되어 있다.”며 “이로 인해 센터 운영에 실무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필요한 시설 보강이나 이전 등의 작업이 명의 문제로 인해 원활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공공자산으로서 연수지역자활센터의 명의를 구로 이전해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자활센터의 노후화된 시설과 협소한 공간, 남녀 공용 화장실 등도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자활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도 현재의 시설로 주민 및 해당 계층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자활센터는 취약 계층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최근 사회적 고립 및 은둔형 외톨이라는 사회적 이슈와 맞물려 자활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자활센터 매입 당시 예산이 민간자본으로 이전돼 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그동안 이 문제에 대해 문제 제기가 없었다는 것은 명백한 책임자의 직무 유기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주민 복지와 권리 보호를 위해 공무원들이 이 문제를 방치하지 말고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며 “자활센터 명의를 연수구로 이전하는 절차를 즉각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필요한 시설 보강 공사 및 운영 개선을 구의 책임 아래 원활히 진행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이형은 의원은 ‘이번 5분 발언을 통해 연수구 자활센터 명의 문제와 시설 개선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구의회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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