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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법학부 특강 ‘박한철 전 헌재소장’ 피날레 장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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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법학부 특강 ‘박한철 전 헌재소장’ 피날레 장식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4. 9. 23. 09:29

 

오는 926일 오후 3자유민주주의와 회색 코뿔소 위기라는 주제로 법학부 진로특강

 

인천대학교는 법학부에서 기획한 ‘2024학년도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에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이 7번째 마지막 특강 주자로 나서면서 피날레를 장식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오는 926() 오후 3시 인천대학교 교수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하는 법학부 주관 전공 진로특강에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이 참여하는 것으로 자유민주주의와 회색 코뿔소 위기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2024학년도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는 인천대학교 법학부 재학생들의 전공역량 강화와 진로설계 지원의 일환으로 기획된 비교과 및 학생지원 프로그램으로 법조·외교·인문 교양·정치·홍보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저명한 인물 7명이 대거 강사로 참여한 명품 특강 시리즈이다.

특히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은 제물포고등학교 졸업을 통해 인천과 각별한 인연이 있으며 헌법재판관에 이어 20134월부터 20171월까지 제5대 헌법재판소장을 역임한 인물로서, 재임 시절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의 격랑 속에 국민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20231012일 인천대학교 법학부 주관 이진성 전 헌법재판소장 초청 특강에 이어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이 2024년 본 프로그램에 참여함에 따라, 5대 및 6대 헌법재판소장이 2년 연속 인천대학교 법학부를 방문하게 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한편, 인천대 법학부 재학생들은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 초청특강 소식을 듣고, 헌법재판소의 역할과 가치·헌법재판관의 일상생활과 고민 등 헌법재판소를 통해 법조기관의 존재 이유와 법치주의 실현, 사법기관에 대한 국민적 신뢰 등의 실질적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본 특강을 기획한 이충훈 인천대학교 법학부장은 소속 재학생들의 전공 능력 함양과 함께 젊은 예비 법조인들에 대한 격려와 소통이 어우러질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 초청 특강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전공 서적에서 벗어나 따스한 가슴과 삶에서 투영되는 법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