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정승연 후보, 연수동 맞춤 공약 발표

“인천1호선과 수인선, 승기천을 연계한 연수동 특화개발 나설 것”

 

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2일 ‘연수동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연수동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연수동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을 약속하며 △재건축 추가분담금 융자지원 및 이주단지 3,000호 확보 △원인재역·신연수역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을 약속했다.

특히 연수동을 교통의 요지로 만들기 위한 △제2경인선 국비지원·민간투자로 신속 추진 △수인선(송도-원인재역) 지하화 및 공원숲길 조성 △GTX-B 노선 원도심 정차역 신속 추진 △원인재역 버스환승센터 신설 등을 공약했다.

또한 정 후보는 연수동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승기천 ‘1급수 수준의 생태물길’ 복원 △승기천 친환경 흙길·황톳길 조성 △(가)연수체육센터 신속 착공 △연수역 주차장 입체화 및 주차공간 확대 △문화공원 지하주차장 건립 및 대학공원 CCTV 설치 △사모지근린공원 조성 △대학공원 마사톳길 조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인력 확충 및 인천적십자병원 역할 강화 △연수먹자골목 상권활성화 및 환경 개선 △함박마을 범죄예방 및 도시재생사업 신속 추진 △마약 청정지대 조성 및 시민경찰·자율방범대 지원 확대 등에 대한 대책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승연 후보는 “연수동은 교통 및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획기적으로 변화될 수 있는 지역”이라며 “4월 10일 반드시 승리해 인천1호선과 수인선, 승기천을 연계한 연수동 특화개발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