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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

문경복 옹진군수 후보, ‘서해5도 해상교통권’ 공약 발표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6. 5. 11. 09:21

80미터급 고속 카타마란(쌍동선)

서해 5도 뱃길 대혁신 백령·대청·소청 주민 이동권 보장, 2028년 대형 카페리전격 도입

 

국민의힘 문경복 옹진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59일 서해5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해상교통권 확보를 위한 ··백령 여객선 운항 혁신 4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대형 카페리 도입을 기점으로 여객선 운항 체계를 전면 개편해 주민들의 해상교통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84, 대형 카페리 정식 취항

먼저, 잦은 결항과 차량 적재 제한으로 주민 불편이 컸던 뱃길에 대형 카페리를 전격 도입한다. 해당 선박은 20281월 진수를 거쳐 철저한 시운항 후 4월부터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갈예정으로, 기상 악화 시 결항률을 낮추고 섬 물류 체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백령 오전 출발 ‘1일 생활권실현

대형 카페리 운항시점에 맞춰 현재 인천에서 출발하는 코리아프라이드호의 오전 출발을 백령도로 변경, 주민들은 이른 아침 섬에서 출발해 인천에서 업무를 보고 당일 돌아오는 ‘1일 생활권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는 의료, 금융, 행정 서비스 이용을 위해 육지로 나가는 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조치다.

군민 전용 좌석 대폭 확대로 예매 전쟁해소

가장 고질적인 문제였던 표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군민 전용 발권 좌석을 현행 60석에서 150석 으로 대폭 확대한다. 선박 도입으로 늘어나는 증원분(150)을 모두 군민 전용으로 배정, 주민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군민 우선 승선권을 법제화 수준으로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출향민 및 군민의 가족 군민 운임적용 (군민 혜택 동일 적용)

섬 정주 인구 유지와 방문객 활성화를 위해 타 지역 거주 출향민과 군민의 가족 여객선 운임을 옹진군민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고향을 방문하는 가족들의 운임 부담을 낮춰 섬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문경복 예비후보는 서해 5도 주민들에게 여객선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대형 카페리 도입과 좌석 배정 혁신을 통해 더 이상 주민들이 배표를 구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글로벌 디지털 조선 설계 기업인 인캣 크라우더(Incat Crowther)가 국내 조선소인 강남(Kangnam Corporation)으로부터 고려고속페리(KEF)가 운항할 새로운 80미터급 고속 카타마란(쌍동선) Ro-Pax 여객선 설계를 수주했다. 이 선박은 인천광역시와 옹진군 서해 도서 지역인 대청도, 백령도, 소청도를 잇는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코리아 익스프레스 페리 황성만 대표이사는 이번 신조선 도입은 옹진군 지역사회와 인천시를 연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투자라며 강화된 차량적재 용량은 지역주민과 기업에 큰 힘이 되는 반면, 파트너사인 인캣 크라우더와 강남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본 선박의 취항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