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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품격 있는 체육교육 운영 내실에 ‘박차’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4. 7. 21. 07:44

김기춘 체육건강과장 체육과 지구력이 학생들의 건강과 연관돼 결대로 교육 추진할 것강조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 학교체육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인천 학교체육 종합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품격있는 체육교육 운영 내실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기춘 시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은 184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성공시대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 및 인천형 건강 통합 지원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체육교육과는 20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농구와 축구, 소프트볼, 베이스볼, 검도, 궁도, 파크골프, 국학기공, 레슬밴드, 주지수, 크리켓, 핸드볼, 피구, 근대5종 등 14개 종목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양궁, 체조, 럭비, 펜싱 등 4개 종목을 추가로 운영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240개교에서 학교운동부 303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선수는 2024년 현재 3,194명이 등록 활동 중으로 인천시교육청은 202473800여만 원의 육성지원금을 학교운동부에 지원하고 있다.

김기춘 과장은 첫째로 “1학교, 1학생, 1 스포츠교육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을 기초에서 응용기술까지 자신에게 맞는 종목을 선택해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내년에는 초·중학교 18개 종목 이상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체육수업 뿐만 아니라 학교스로츠클럽 활성화, 엘리트선수 선발 기회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둘째 - 정규수업 전 학교 특성에 맞는 스포츠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는 아침비타민 굿모닝 체육을 현재 151교에서 내년에는 초·중학교 전체로 확대 추진하고, 특히 일상을 통한 걷기를 생활화하기 위한 사제동행걷기를 실시하고 맨발걷기는 내년도 30개 학교를 선정해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셋째 - 교원의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동아리·자율 및 직무연수를 지원하는 마스터클럽을 전문적인 학습공동체와 인천 관내 사범대학 공동주관으로 개최하고, 연구 및 수업사례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체육교육 축전운영을 통해 초·중등 체육교사 역량을 강화해 타 시도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체육수업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넷째 - 인천체육고 재구조화 정책연구를 통해 선도적 엘리트 선수 육성학교 모델을 개발하고 학생선수들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학교운동부 미래형 성장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 읽걷쓰 기반을 토대로 학생선수 성장일기쓰기 자료 및 과학 장비 지원을 확대하고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교운동부의 과학적 체계화를 추진한다.

다섯째 - 학교체육활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지역대학, 프로구단, 시체육회 등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올해 인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 교육감배 풋살 대회를 주최했고 인천유나이티드와 함께 미들, 하이스타리그 개최 등 인적·물적 자원 연계 및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성공을 경험할 수 있는 동행·협력의 인천형 체육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김기춘 체육건강교육과장은 사회변화 및 복합적인 건강위험요인에 대응하기 위한 학생건강지원을 확대하고, 우리 교육청 여러 부서에서 학생들의 신체·정신·사회적 건강관리 사업을 위해 학생중심의 맞춤형 포괄적인 건강통합지원체제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TF팀을 구성, 현장 의견수렴과 다각적인 부서 협의 등을 거쳐 우리 학생들이 건강을 통해 배움으로 앎을 실천하고 삶의 지혜를 얻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읽··쓰 기반의 건강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