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매일, 인천 여*야 정치 마당 스토리"
국힘 당권 후보들 ‘인천 당심' 잡기 위해 출동 본문
“나경원, 한동훈, 원희룡 당 대표 후보들, ‘당심에 지지’ 당부 및 인천 현안에 협조” 약속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난 7월 3일 나경원 의원, 4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이 차례로 인천을 방문했다.
국힘 당권 주자들은 국임 인천시당에서 당 대표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당협위원장과 당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는 등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도 가졌다.
3일 인천을 찾은 나경원 의원은 “인천은 항공과 항만이 모두 자리한 좋은 도시로 유 시장이 선포한 ‘글로벌톱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여정에 힘이 되겠다.”며 “당 대표가 되면 GTX 등 인천의 현안 해결을 위해 확실히 챙기고 함께 하겠다.”고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유 시장은 “당의 소중한 자산들이 인천시를 방문해주셨다.”면서 “당 대표가 되면 오직 당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는 지도자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4일 오전 8시 30분 인천시를 찾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오전 9시 30분 방문한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은 유정복 시장과의 접견에 이어 지방기자실과 브리핑룸, 전국기자실을 방문해 지역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을 책임지고 있는 자자체장으로 인천이 글로벌톱텐시티로 도약하고 발전하기 위한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 전 비대위원장은 “총선 당시 인천 지원유세에서 당원들과 후보들의 뛰어난 역량을 확인했다.”며 “만약 인천에서 우리당이 상당 수 의석을 차지했다면 그 바람이 지금 정치권을 바꿀 만큼 인천은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희룡 전 국토부정관도 인천에 애정을 내비치며 “선거기간 동안 계양지역구 주민들과 만나 삶의 실상을 몸으로 느끼고 주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힘을 내자고 나를 채찍질했다.”고 회고했다.
한편 이날 당권 주자들은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당원들의 지지를 기대하며 국민의힘 변화의 시작에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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