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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현웅 부평구을 후보 ‘7호선 급행열차’ 조기 유치 본문
‘7호선 급행 임기 내 반드시 조기 도입해 부평에서 강남까지 30분대에 출퇴근 가능’ 추진
국민의 힘 부평구을 이현웅 후보가 26일 지역구 내 7호선 급행열차 신설을 자신의 첫 번째 공약으로 밝혔다.
당초 7호선의 건설목적은 서울 노원구와 중랑구, 광명시와의 교통문제 해결이었으나 7호선 노선이 광명, 부천을 넘어 인천광역시까지 연장되면서 급행열차의 도입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특히 인천의 경우 청라지역 7개역이 신설 될 계획이어서 급행열차의 도입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이현웅 후보는 “부평을 주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노선은 단연 수도권 지하철 7호선으로 빠른 출퇴근을 원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며 “7호선 급행을 임기 내 반드시 조기 도입해서 부평에서 강남까지 3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7호선 급행열차 유치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이현웅 후보는 “7호선 급행열차 유치 계획은 이미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에 사업비 5천억 원이 책정돼 있고 앞으로 청라지역에 신설될 역까지 포함한다면 총 53개역으로 충분히 경제성을 인정받은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는 “다만 서울시에서 당장 시급한 사업이 아닌 장기적인 사업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저는 그 시기를 앞당겨 임기 내에 반드시 유치한다는 각오”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현웅 후보는 7호선급행열차 조기유치를 위해 서울시와 인천광역시간에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12일 유정복 인천시장을 찾아 지역구 현안 건의문을 전달하면서 특히 7호선 급행열차 조기 유치 등을 포함한 교통인프라 구축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인천역에서 구로역까지 이어지고 있는 국철 1호선의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의 조기개통과 부평복합 환승센터 조성,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조기 무료화, 부평연안부두선 트램 사업 등 다양한 교통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평을 지역 중 가장 교통편이 낙후되어 있는 삼산1동에 부평역과 부개역, 백운역을 가는 버스노선도 부활시킬 계획이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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