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 ‘부평중 청소년 모의 의회’ 개최

부평중학교 1학년 학생들 1일 구의원이 되어 안건 심사 등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 체험

 

인천 부평구의회는 지난 6월 5일 본회의장에서 ‘2024년 부평중학교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부평중학교 1학년 25명의 학생들은 기초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의장과 의원, 의회사무국 공무원 등 각자 역할을 맡아 본회의에 상정된 조례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과 질의 및 찬반토론, 표결에 이르기까지 조례 제정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 경험을 통해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의회와 더욱 가까워졌고, 구의원의 역할과 직업에 대해서도 흥미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모의의회에서 참여 학생들과 만난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모의의회 프로그램 신청은 부평구의회 의회사무국으로 문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의회 청소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