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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2025년 상반기 FDI 4억9,370만 달러 달성 본문
1분기 싸토리우스·롯데바이오로직스 이어 2분기 코스트코코리아 등 금년 목표액 달성에 박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1분기 3억961만 달러에 이어 2분기까지(’25.6.22.기준)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4억9,37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성진 인천경제청 투자유치본부장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올 상반기 투자유치 목표액이 8부 능선에 들어선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FDI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FDI 목표액을 4억 달러에서 6억 달러로 대폭 상향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지난해 FDI 신고 목표(6억 달러)를 초과한 6억584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외국인투자유치 목표액 6억 달러를 유지하며, ‘2025년 IFEZ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의료·바이오산업 ▲첨단·핵심전략산업 ▲관광·레저·문화콘텐츠 산업 등에서 분야별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 롯데바이오로직스, 티오케이첨단재료, 헬러만타이툰 등 IFEZ의 핵심 전략 산업인 바이오 및 첨단소재 제조 분야에서 3억961만 달러의 투자유치가 이뤄졌다.
2분기에는 유통기업인 코스트코코리아(청라)가 6,140만 달러를 신고했다. 코스트코코리아(청라)는 2022년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작년 8월에 개장했으며, 올해 미처분이익잉여금 6,140만 달러를 FDI로 신고 이행(도착)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투자유치 프로젝트와 강화 남단 경자구역 확대 지정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2025 APEC 연계 투자유치 활동 등을 통해 올해도 작년에 이어 FDI 신고 목표(6억 달러)를 초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K콘텐츠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공항경제권에 ‘K-콘랜드(K-Con Land)’를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영상․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투자유치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송도랜드마크시티)이 차질없이 추진 중이며, 송도 11공구는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매립 및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올해 10월에 인천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5 등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경자구역 추가 지정 추진 중인 강화도 남단에는 인공지능(AI) 기반지능형 교통·물류 체계를 확립하고, 역사문화 관광지구와 K-컬처 클러스터, 친환경 웰니스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여 지속적인 외국인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박성진 본부장은 “대한민국 전체 경자구역 70%를 차지하는 IFEZ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대의 경제자유구역으로 대형 프로젝트 사업과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테르메 그룹의 리조트 개발사업 협약은 시 승인절차 및 임대계약 체결 등 최종 협의 중으로 3/4분기 말까지 연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송도세브란스병원 건립은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건축공사(콘크리트 타설공사 중)에 착수한 만큼 사업계획 및 설계 변경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되지만 건축허가 진행 및 준공 일정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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