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일플센터-중부고용노동청, 간담회 진행

이인재 인천대총장과 김윤태 중부고용노동청장,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 등 역할 의지 밝혀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3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새로 취임한 이인재 인천대학교 총장과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이 공식적으로 처음 만나는 자리로, 양 기관의 협력 방향과 지역사회 기여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인천대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역할 및 향후 운영계획이 공유했으며, 센터는 재학생뿐 아니라 인근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등 청년 고용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일플센터는 청년들의 전 생애 주기 관점에서 개인의 흥미와 가치를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S), 희망 직무 이해도를 높이며(T),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고(A), 입사지원서 작성과 면접 준비 등 실전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R) 4단계 경력개발 로드맵(STAR)을 운영함으로써 체계적인 진로 및 취업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인천고용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 추진한 TBI 콘테스트, 직무 체험 프로그램, 진로 특강 등 다양한 성과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에도 청년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양 기관이 뜻을 모았다.

한편 인천대학교와 고용노동청의 이번 만남은 지역 청년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뜻 깊은 출발점이 됐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