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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8개 교육단체, 도성훈 교육감 3년 평가 토론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6. 27. 09:47

인천YWCA 대강당서 도성훈 교육감 체제 인천교육의 지난 3년 평가 및 발전 과제 분석

 

인천지역 8개 교육단체 연합이 625일 오후 530분 인천YWCA 대강당에서 도성훈 교육감 체제 인천교육의 지난 3년을 평가하고 이후 과제에 대해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된 도성훈 교육감 인천교육 3, 평가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인천교사노동조합, 인천교육연구소, 인천교육정책원, 인천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교조인천지부, 좋은교사운동인천정책위원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인천지부, 평등교육실현을위한인천학부모회 등 8개 단체의 공동주최로 진행됐다.

특히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교육개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시점에서 인천의 교육단체들이 인천시교육청의 교육정책을 분야별로 분석·평가하고 과제를 분석하며 향후 인천교육 발전을 위한 의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국가교육위원회비상임위원)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인천교사노조 김정화 정책국장, 인천실천교육교사모임 박지현 교사, 인천교육연구소 이성희 소장, 전교조 인천지부 권오균 정책국장, 좋은교사운동 한성준 공동대표, 평등교육실현을위한인천학부모회 김종찬 공동대표가 인천교육의 분야별 정책에 관해 토론을 펼쳤다.

한국교원대 김성천 교수의 인천시교육청 3년의 진단과 평가, 그리고 과제를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교육감 23년 차를 맞은 도성훈 교육감 교육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분석하며 인천의 교육 현안과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각 단체의 토론자들이 인천시교육청 교육정책에 대해 분야별 분석·평가와 함께 인천교사노조 김정화 정책국장은 교육활동 보호와 민원 대응 분야에 대해 분석하고, 인천교육실천교사모임 박지현 교사는 인천특수교육 변화는 있었는지, 무엇이 남았는가에 대해 평가했다.

인천교육연구소 이성희 소장은 객관적 데이터인 지표를 통해 인천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분석했고, 전교조인천지부 권오균 정책국장은 윤석열 정부 3년의 교육정책과 인천시교육청 3년의 교육정책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또 좋은교사운동 한성준 공동대표는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체계와 교육공동체 회복 방안과 평등교육실현을위한인천학부모회 김종찬 공동대표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본 경쟁교육 해소와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교육단체의 인천교육 3년 평가 토론 및 향후 의제 도출 분석을 토대로 오는 630일 시교육청 중앙도서관에서 도성훈 교육감의 민선43주년 주요 성과 및 추후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