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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주민설명회’ 개최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6. 22. 08:38

주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옹진 실현위해 다양한 의견수렴 및 정책의 공감대 형성

 

옹진군은 지난 18일 군청 효심관에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정책의 공감대 형성 및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옹진군의 중장기 전략과 2026년도 기금 투자계획을 주민과 공유하고,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옹진군민과 군청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설명회에서는 이번 2026년 투자계획의 중점사업인 ▲「NLL 평화의 길 조성」 ▲청년귀촌빈집 등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연계사업 기금 투자전략 방향 및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계획을 소개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주민의 다양한 제안과 의견이 오갔다.

특히, ‘서해5NLL 평화의 길 조성은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를 중심으로 한 접경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생태문화 자산을 활용해, 단기 관광 중심의 구조에서 정주 기반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는 대표 사업으로 소개됐다. 해당 사업은 주민 참여와 운영을 핵심으로 마을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귀촌 유도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인구 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체험형 도시민 귀촌학교 조성’, ‘능동 자갈마당 해안파크’, ‘자월도 자연휴양림등 옹진군 전역을 아우르는 사업이 함께 추진되며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옹진군의 인구 증가뿐 아니라 기존 마을 인력을 적극 활용, 마을 고유의 브랜드와 콘텐츠를 확장하고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