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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농업인 100인,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5. 24. 12:56

농자재값 폭등, 농산물가격 불안정 등 농민 삶 존중받지 못해 생존권 보장 후보선택

 

강화군 농업인 100인은 지난 22일 오후 7시 더불어민주당 강화군 대통령선거연락소에서 농업에 새로운 희망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강화군 농업인들은 선언문을 통해 기후위기, 고령화, 농자재값 폭등,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농민의 삶은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한 농정 기조가 강화군 농업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에 대해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농민기본소득, 공공급식 확대, 로컬푸드 체계 구축 등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낸 검증된 지도자라며, “그가 약속한 양곡관리법 개정, 공공조달 확대, 청년농 유입 확대 정책은 강화군 농업에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화군 농민들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 농민기본소득 도입을 통한 최소 생존권 보장 공공급식 확대 및 지역농산물 소비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 기후·환경직불제 확대로 친환경 전환 및 소득 다변화 실현 청년농 지원 강화로 강화 농촌의 미래 인구 기반 확보 등 정책 4가지를 꼽았다:

이날 선언에 참여한 농민들은 농업을 산업이 아닌 생존과 식량안보, 생태의 문제로 접근하고, 농민을 정책 중심에 놓는 철학에 깊이 공감한다.”, “강화군 농업을 살리고 농촌에 새로운 길을 여는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농업 공약으로 농민기본소득 정책 통해 농가의 실질적 생활안전망 제공 양곡관리법 개정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전면 시행 청년농·귀농정책 강화로 인구유입, 농촌 활력 제고 기후·환경직불제 확대로 농업경쟁력 강화 등을 약속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