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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아이넥스 개발사업 절차상 내년 착공 예정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4. 17. 10:02

산자부 내부절차 추진 중으로 4월 중 고시 예정,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송도랜드마크시티)의 개발계획 변경()이 산자부 경자위를 통과했지만, 아직 내부절차가 끝나지 않아 4월 말에나 고시될 예정이디.

송도 6·8공구 내 128(387천평) 국제공모부지에 77천억 원이 투입되는 아이넥스 개발사업에는 국제비즈니스, 관광·레저, 주거가 조화된 고품격 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생활편의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5월 블루코어PFV(포스코건설, 산업은행, 미래에셋증권, 대상산업 등)와 기본협약을 체결하면서 17년째 멈춰선 개발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은 국제비즈니스, 관광·레저가 복합된 고품격 도시조성을 목표로 토지이용계획을 재배치하고, 동서간 교통망 연결, 보행 중심축 신설 등이 골자다.

당초 대규모 단일블록의 주상복합용지(랜드마크타워 부지)를 분산 배치하여 랜드마크타워 및 상업시설, 마이스 복합기능을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세부내용 변경을 통해 상업용지를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 집중 배치해 국제 비즈니스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103층 랜드마크타워와 세계한인무역단지, 해안가 유원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해안가 유원지에는 인천 최초의 아쿠아리움, 음악분수 등 다양한 레저·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또 달빛축제공원역에서 유원지를 연결하는 스트리트몰(1.5km)과 동서를 연결하는 도로 2개소를 신설하고 체육시설용지 일부가 문화공원으로 변경됐다.

인천경제청 함동근 송도사업본부장은 이날 출입기자 차담회 자리에서 향후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실시계획 변경 등의 후속 행정 절차와 103층 별도인허가 및 디자인공모, 소방청 검증용역 등를 조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