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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선8기 일자리 목표 60만 개 달성 ‘총력’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4. 1. 21:09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열린 채용박람회

2025년도 인천시 목표 일자리 163천 개 확정, 13,194억 투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천광역시가 ‘2025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163천 개 창출을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인천시는 2023158천 개, 2024162천 개의 일자리를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163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 민선 8기 일자리 목표인 60만 개를 2026년 상반기 중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경기가 글로벌 경기 둔화 및 국내외 정치적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기업 투자와 채용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인천시는 총 13,194억 원의 일자리 예산을 투입해 신성장 산업 육성 및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해 지속가능한 고용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경제 성장률은 4.8%로 전국 평균 1.4%를 크게 웃돌았으며, 지역내총생산(GRDP)에서도 서울에 이어 특·광역시 중 2위를 차지했다. 또한, 고용률은 8개 특·광역시 중 세종에 이어 2위를 기록, 경제지표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며 명실상부한 제2의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인구 증가 역시 8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도시로,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1.6% 증가해 전국 평균 3.6%를 훨씬 웃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인천형 저출산 대응 정책(‘아이(i) 플러스 1억드림’, ‘아이(i) 플러스 집드림’, 아이(i) 플러스 차비드림)과 시너지를 이루며 인구 증가와 고용률 상승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일자리 창출 계획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인천형 특화 일자리 청년의 꿈 도전 일자리 맞춤형 균형 일자리 함께하는 소통 기반 일자리 등 5대 전략이 포함됐다.

시는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해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16,987개를 창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술활용 인력양성, 파브(PAV) 산업 육성, 바이오기업 해외 진출 및 민간 주도 스타트업 발굴·육성 등 혁신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또 송도, 청라, 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천형 특화 일자리’ 20,390개를 마련해 대·중소기업 간 고용 환경 격차를 완화하고,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중소기업 일자리 매칭 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창업 지원을 목표로 청년의 꿈 도전 일자리’ 22,597개 창출 및 여성, 노인, 중장년 등 전 생애 주기별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맞춤형 균형 일자리’ 91,100개를 창출한다. 또 출산율 제고를 위한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지원사업과 외국인 노동자 고용, 정주여건 개선사업도 지속 추진하는 등 함께하는 소통 일자리 12,154개를 창출한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2024년은 인천의 경제, 인구, 산업, 일자리 등 모든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룬 한 해였다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민생 안정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자리는 지역 경제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민선 8기 시정의 핵심 과제이므로, 2025년에도 모든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