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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성황리에 마감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3. 17. 10:16

지난 14일까지 3,681명 몰려 대성황오는 65일 최종 입주자 발표, 7월부터 입주 예정

 

인천광역시가 추진하는 출생정책 2, i+ 집드림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지난 36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14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천원주택 입주자 총 500세대 모집에 예비입주자 3,681명이 신청하면서 경쟁률이 7.361을 기록했다. 이는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정을 위한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는 결과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발표 초기부터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으로 주목받았으며, 접수 첫날부터 628명이 신청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상향된 소득 기준 등으로 신청 대상 가구가 확대된 점과 신혼부부들의 주거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 이번 모집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인천시는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이 마무리됨에 따라 접수된 신청자의 소득 및 자산 조사 등을 거쳐 오는 65일 인천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주택 열람 및 지정, 계약 절차를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인천시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500세대)도 늦어도 4월 중 시행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일정과 신청 요건은 인천시 및 인천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희망자가 시중 주택(전용 85이하)을 선택하면 인천도시공사와 집주인이 전세 계약을 체결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유정복 시장은 천원주택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입주자 모집을 통해 신혼부부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시는 실효성 있는 인천형 주거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집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