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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백령 진촌리 발생 야간산불 4시간여 만에 진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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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진군 재난상황실서 백령 진촌리 야간산불 진두지휘 |
지난 15일 22시 30분경 신고 접수, 소방·군부대·면사무소·유관기관 240여명의 인력 진화작업
옹진군은 지난 15일 밤, 백령면 진촌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야간산불을 4시간 15분 만에 진화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지난 3월 15일 22시 30분경 “산에 화재가 났다”는 화재신고가 접수됐으며, 옹진군은 즉시 소방서, 군부대 및 면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 240명의 인력 동원 및 산불진화차 등 장비 6대를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특히, 문경복 옹진군수는 23시 30분경 군청 재난상황실로 긴급 출동해 산불현장을 확인하며 직접 지휘했으며, 신속한 초기 대응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대응으로 산불은 다음 날인 16일 02시 45분경 완전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옹진군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야산 인근 민간 막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정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산불로 약 3ha의 임야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옹진군은 산불진화 이후에도 다음날 오전까지 뒷불감시를 철저히 실시해 추가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 때문에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원인 행위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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