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2025 펫가족 여행박람회’ 개최

송도컨벤시아에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한 관광지·숙박·교통·여행 서비스 한자리에

 

인천관광공사와 ㈜마이팀페어스가 반려동물 양육가구 6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를 위한 ‘2025 펫가족 여행박람회’를 기획했다.

공사는 4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펫가족 여행박람회’에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관광지, 숙박, 교통, 여행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준비하는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 홍보관에서는 송도, 영종, 월미도 등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코스인 ‘인천 댕댕로드’를 소개하고, ‘인천e지’스탬프투어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동시에 개최되는 ‘마이펫페어 2025 송도’에서는 다양한 펫 용품과 푸드, 펫케어 서비스를 체험하고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여행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마이펫살롱’, 반려동물을 위한 테마파크 ‘마이펫랜드’등 반려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펫가족여행박람회 사무국에서는 약 3만 명의 ‘펫팸족’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홍보할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다. 참가 및 부스 문의는 펫가족여행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전시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가능 관광지, 숙박, 여행상품 등을 운영하는 기업은 신청 가능하며, 그 중 인천소재 기업에 한해 부스 임차비 지원과 인천 홍보관 입점의 기회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펫가족 여행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관광문화인 반려동물 동반관광을 활성화하며,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전시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