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매일, 인천 여*야 정치 마당 스토리"
인천시의회 이선옥 의원, 중앙근린공원 개선방안 제시 본문
중앙근린공원은 지역주민들이 여가를 즐기는 휴식공간으로 기능 및 환경개선 위한 방안 제시
인천광역시의회 제300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4일 제1차 본회의에서 문화복지위원회 이선옥 의원(국·남동2)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중요한 휴식공간이자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중앙근린공원의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선옥 의원은 “현재 중앙근린공원은 변화하는 시민들의 여가 및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며 공원의 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공간 조성 방안 세 가지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공원 내에 자연친화적인 실개천을 설치해 도시의 삭막함을 해소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힐링 공간 조성을 통해 단순 미관개선을 넘어 공원의 온도저감과 생태의 다양성 증진에고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둘째는 ‘맨발 걷기 코스’ 조성을 통해 숲길 맨발 걷기 후 혈압·혈당 등 건강지표 개선 및 면역력 강화, 염증감소 등 국내외 학술연구 결과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셋째는 ‘반려견 놀이터 설치’로 최근 인천의 반려인구는 약 100만 명에 달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구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반려동물과의 조화로운 공존과 동행을 위한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중앙공원 제6지구 예술회관역 8·9번 출구 올림픽공원에 소형견과 대형견을 분리한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검토해 주길 바란다.”며 “대규모 예산 투입에 대한 부담은 있겠지만 인천시의 경우, 롯데백화점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공공기여금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실현 가능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선옥 의원은 “중앙근린공원 개선이야 말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익적 투자라고 판단되며, 이러한 개선사업은 주민들의 복지향상 뿐 아니라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투자로서 그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제안은 단순히 공원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를 누릴 수 있어 곧 지역사회의 자부심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꿈꾸고 만들어가는 중앙근린공원이 우리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 정순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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