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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구민 위한 ‘마음건강 지원사업’ 추진

시민들의 보약으로... 2025. 2. 4. 15:53

우울증과 불안장애,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주민에게 서비스 바우처 제공

 

인천 연수구가 최근 증가하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소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는 구민들이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주공1·선학시영·시영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심리 상담소를 주 1회 운영한다.

또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인 어려움으로 전문 상담이 필요한 주민에게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정신의료기관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의뢰서를 받아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부터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지성병원에 위탁 운영하며,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교, 직장,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교육을 듣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을 배우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삶의 질이 좋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구 관계자는 마음건강지원사업은 구민의 심리정서를 지원해 삶의 질 향상과 심리적 문제를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지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순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