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시교육청, 정책 공유 위한 첫 교차특강

양 기관 시정 및 교육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인천시장과 인천시교육감 직원 대상 특강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간 시정 및 교육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들과의 정책 공유를 위해 2025년 새해를 맞아 시장과 교육감의 교차특강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차특강은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직원들과의 정책을 공유하고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3일 첫 교차특강을 진행했다.

유 시장은 시청 2월 월례조회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시정운영방향’에 대한 강연을 펼친 후, 교육청으로 이동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이어갔다.

‘2025년 인천시정 운영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교육청과 시청이 상호 간의 교류 확대 및 협력으로 직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인천시민 교육의 질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인천의 교육정책과 시정 방향을 다뤘다

교육청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유정복 시장은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인천시의 정책을 설명하고, 인천의 현재와 인천의 높아진 위상 및 주요 정책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유 시장은 “우리 인천 직원들이 행정기능 제품에는 공감을 하는데 한계가 있어 각 각의 개성이 넘치는 작품을 만들어 팬덤화가 될 정도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결국 공무원들이 열정을 갖고 선도적인 역할과 함께 히트상품과 멋진 작품을 창조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및 아티스트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교차특강을 통해 시정과 교육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및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청과 교육청 간의 정책 공유는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의 중복 투자 방지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며 “시청의 행정력과 교육청의 교육 전문성을 결합하여 정책 추진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오는 4월 인천시청에서 진행될 직원 월례조회에서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인천시 교육정책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 정순학 기자